온라인 쇼핑 소상공인,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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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소상공인,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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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왼쪽), 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오른쪽)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왼쪽), 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오른쪽)

온라인 영세 사업자들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 이하 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 이하 센터)는 14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이뤄졌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캠페인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센터가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협회에 전달하면 협회는 회원사들이 온라인 상에서 홍보물을 적극 알리도록 독려한다. 회원사는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약 1,600개사다. 살펴보면 규모가 큰 회원사 100여 개사, 온라인 영세 사업자 회원사 1,500여 개사 등이다. 이베이코리아, 롯데쇼핑 e커머스, 인터파크, 네이버, 쿠팡 등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협회와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스로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센터에 따르면 2018년 가스 중독 자살사망자는 총 2,152명이다. 이 중 일산탄소 중독 자살사망자는 1,910명으로 88.7%에 해당한다.

센터는 국가 자살예방 대책 수행기관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spc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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