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과 함께 할 화끈한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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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과 함께 할 화끈한 음식은?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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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놀부>·<버거킹> 등 매콤한 제품 고객들에게 인기 높아

지난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열기가 뜨겁다. 외식업계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내세우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고추의 매콤함을 담은 ‘고추 바사삭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추 바사삭 치킨은 치킨 표면에 청양고추를 갈아 묻혀 매콤한 맛을 내며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한 한편, 오븐에 구워내 칼로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 ‘마블링 소스’와 ‘고블링 소스는’ 고추 바사삭 치킨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어 고추 본연의 매콤함을 살렸다.

▲ 고추 바사삭 치킨 Ⓒ굽네 치킨

‘마블링 소스’는 고추치킨은 맵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부드러운 마요네즈와 칠리소스를 결합한 고소한 매운맛을 내며, ‘고블링 소스’는 매운맛 매니아를 위해 개발한 소스로 할라피뇨가 그대로 박혀있어 알싸한 매운맛을 더해준다.

<놀부>는 ‘치즈매운화덕족발’을 내세웠다. 업계 최초로 화덕을 도입, 400℃ 원적외선 복사열로 족발을 구워 화제가 된 '놀부 화덕족발'은 최근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매운화덕족발에 고소한 치즈를 곁들인 신메뉴가 출시 한 달 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즈매운화덕족발'은 마치 퐁듀처럼, 뼈가 없는 한입 크기의 매운족발을 부드러운 치즈에 돌돌 말아 먹는 신메뉴다. 매운족발의 알싸한 맛을 부드러운 치즈가 중화시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고객들도 도전할 만하다.

<버거킹>은 ‘오리지널 롱치킨버거’에 매콤한 맛을 더한 신제품 ‘스파이시 롱치킨버거’를 내세웠다. ‘스파이시 롱치킨버거’는 롱치킨버거의 매콤한 맛 버전으로 핫 페퍼소스가 곁들여져 특유의 감칠맛을 내며 식욕을 자극한다.
 
㈜지앤푸드 이병진 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으로 외식업계들이 화끈하고 매콤한 제품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짜릿한 스포츠 경기와 함께 매콤한 고추 바사삭 치킨을 드시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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