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레스토랑 <치르치르> 중국 항저우 진출
상태바
치킨 레스토랑 <치르치르> 중국 항저우 진출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09.15 13:32
  • 조회수 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외식기업 아미향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좌)와 아미향 허즈윤 대표(우)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리치푸드 제공

리치푸드(대표 여영주)가 운영하는 퓨전치킨팩토리 <치르치르>가 중국 항저우에 진출한다.

<치르치르>는 지난 8월 19일 중국 ‘아미향’사와 항저우에 2017년까지 60개 매장을 개설하기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4년 4월 중국 천진 지역 진출 이후 2번째 제휴로서, 중국 내 <치르치르>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개념 치킨 레스토랑 <치르치르>는 여타의 치킨 브랜드들과 달리 요리를 기반으로 하는 치킨 요리 전문점으로, 단순히 치킨을 기름에 튀기고 오븐에 굽는 것이 아닌, 치킨에 스파게티가 들어가거나 생크림이 들어가는 등 차별화 된 메뉴가 특징인 레스토랑이다.

아미향은 중국 항저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요식업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1월말에 <치르치르> 직영 1호점, 12월 중순에 직영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직영점 5곳, 가맹점 15곳을 오픈 할 계획이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한국의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리치푸드와 중국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인 아미향이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공유, 두 기업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르치르>는 참신한 브랜드 콘셉트 외에, TV광고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마케팅 지원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덕분에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맹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명동에 치르치르 가맹점을 낸 손용모 점주는 명동점 성공에 힘입어 추가로 숙명여대점, 강남신사역점을 오픈, 현재 점포당 월평균 1억50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손 점주는 “독특한 메뉴가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고 그래서 치르치르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타 프랜차이즈보다 점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는 본사 덕분에 믿고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