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제품으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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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제품으로 공략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09.0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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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사과차’, <크리스피> ‘사과 도넛 3종’ 등 다양

바야흐로 9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속 수분 증발이 많아 피부 질환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환절기 면역력 저하 및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왼쪽부터)드롭탑 ‘사과차’, ‘손이 가는 사과’, 크리스피 크림 도넛 ‘애플크럼블’, 밀텍산업 ‘천연 애플-피치 프리시럽’ Ⓒ드롭탑 제공

사과는 대표적인 가을 제철 과일로 다량의 비타민C와 식이섬유 팩틴이 함유되어있으며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증대 및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드롭탑>은 레드 딜리셔스 품종을 사용한 ‘사과차’를 선보이고 있다. 레드 딜리셔스는 새빨간 겉껍질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느 품종보다 단단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특히, 빨간 껍질에는 에피카테킨과 프로시아니딘이란 두 가지 플라보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드롭탑>은 사과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과채주스 ‘손이 가는 사과’도 판매하고 있다. 가열처리에서 오는 맛과 향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초고압 살균처리로 신선한 사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첨가제, 설탕, 보존료 등 화학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아 사과 특유의 맛과 과육을 안심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가을 제철 사과를 활용한 도넛 3종을 1일부터 한달간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넛 3종은 사과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이 특징인 '애플링', 아삭아삭한 식감의 사과다이스가 부드러운 크림과 어우러진 '애플타르트', 고소한 맛의 애플크럼블 필링을 듬뿍 채우고 달콤한 카라멜이 조화로운 '애플크럼블'이다.

소다스트림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밀텍산업>은 탄산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천연 애플-피치 프리시럽’을 선보이고 있다. ‘천연 애플-피치 프리시럽’은 인공 향,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 제품이다. 사과, 복숭아에서 추출한 자연적인 과당을 사용한 저칼로리 제품이며, 자당보다 감미도가 높아 소량으로도 시판되는 탄산음료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오설록>은 프리미엄 밀크티 ‘오설록 밀크티하우스’ 라인 중 ‘삼다연 꿀사과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삼다연 꿀사과 라떼는 오설록만의 한국적 후발효차인 삼다연을 베이스로 한 그윽한 향에 달콤한 꿀과 상큼한 사과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김형욱 <드롭탑> 전략기획본부장은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를 활용한 메뉴들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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