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냉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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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냉면 전문점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8.07.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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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채당>
▲ <온채당> ⓒ 사진 업체제공

<온채당>은 ‘가장 맛있는 코다리냉면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누구나 선호하는 냉면과 한식으로 메뉴를 구성해 트렌드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매출 안정성까지 잡았다.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 <온채당> 울주남창_매장 ⓒ 사진 업체제공

계절과 연령 구분 없는 아이템
<온채당>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코다리냉면은 지방, 특히 경상권에서 생소한 음식이었다. 그러나 코다리냉면의 맛과 퀄리티라면 어느 지역에서든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가장 맛있는 코다리냉면 전문점’ <온채당>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온채당은 냉면을 필두로 다양한 한식 메뉴까지 접목했다.

냉면은 계절 특수메뉴라는 점 때문에 프랜차이즈가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인데 온채당은 코다리조림과 불향쭈꾸미, 칼국수, 석쇠불고기 등 한식메뉴가 보완돼 성수기뿐 아니라 비수기에도 꾸준한 매출유지가 가능하다. 고객층도 젊은 층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편안하게 찾는다. <온채당>관계자는 “계절과 연령에 관계없이 선호하는 메뉴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현재 전국 15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3개 점포가 오픈 준비 중에 있다. 

 

▲ <온채당>김천점_매장 ⓒ 사진 업체제공

차별화된 자가제면과 고명 
<온채당> 냉면은 자가제면이다. 순수 고구마 전분을 이용해 주문 즉시 점포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들기 때문에 수분감과 풍미가 다르고 납품받아 쓰는 면으로 만드는 냉면과는 맛과 식감이 다르다. 보통 냉면 면은 질기다고 생각하는데 <온채당>의 면은 자가제면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어르신도 부담 없이 찾는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명태회무침은 좋은 명태만을 선별해 수작업으로 손질 후 두 번의 숙성과정을 거쳐 만든다. 비법양념까지 더해 차별화된 맛을 만들어내 명태회무침을 맛본 고객들이 별도로 구매를 해 갈 정도.

냉면은 육수가 생명이라 깊은 국물을 내기 위해 엄선된 물, 천일염, 동해 청정해역의 황태를 사용한 황태육수를 만들어낸다. 자가제면에 명태회무침을 고명으로 사용하다보니 가격대가 일반냉면처럼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본부의 전문 R&D담당자가 메뉴 및 소스를 꾸준히 개발,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신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온채당>김천점_매장 ⓒ 사진 업체제공

완성형이냐 실속형이냐, 창업 선택
<온채당>의 창업유형은 완성형과 실속형으로 나뉜다. 완성형 메뉴는 냉면메뉴에 코다리조림, 칼국수세트, 불향쭈꾸미 등 다양한 한식메뉴로 구성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기본 콘셉트의 점포이다. 실속형은 냉면메뉴와 세 종류의 코다리조림이 주 메뉴로 완성형보다 메뉴개수를 줄여 더 전문적이고 심플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비용 및 준비과정이 한층 용이한 창업유형이다.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는 창업자도 편하게 오픈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노하우 전수로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다. 특히 오픈 초반에는 일정기간 슈퍼바이저를 파견하고 본부 마케팅팀에서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온채당>은 가맹확장만을 위한 인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부풀리기 광고를 지양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에게도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BEST MENU 3
• 속초코다리비빔냉면 <온채당>의 매출 일등공신은 단연 코다리냉면으로 여름철에는 일매출이 900만원이 넘는 점포이 있을 정도. 주문 즉시 순수 고구마전분을 이용해 제면사가 직접 면을 뽑는 ‘자가제면’과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황태육수’, 차별화된 ‘비법장’과 좋은 명태를 손질해 숙성시킨 ‘코다리고명’이 어우러진다.

• 칼국수 세트  사골 육수의 깊은 맛을 내는 사골들깨 칼국수와 불향쭈꾸미 또는 직화불고기가 선택메뉴로 이뤄진 세트메뉴는 온채당의 또 다른 매출 공신. 1인 8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매콤함과 담백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높다. 

• 코다리조림  <온채당>은 전통방식으로 한겨울 바람을 견딘 황태만을 사용한다.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로 정성스럽게 조리한 코다리와 각종 야채에는 양념이 깊게 배어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먹거나 생선과 야채를 함께 김에 싸먹으면 더욱 맛있다.

 

▲ <온채당> 속초코다리냉면 ⓒ 사진 업체제공

   KEYWORD
<온채당> 경쟁력

■ 본 메뉴의 차별성 

<온채당>은 주문 즉시 직접 면을 뽑아 만드는 자가제면 방식을 택했다. 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일반냉면과 맛에서 차이가 크다 보니 고객선호도가 높다. 자가제면에 쫀득한 코다리고명과 함께 먹는 냉면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 어떤 상권에서도 통한다. 

■ 추가메뉴의 경쟁력
냉면은 계절 특수메뉴라는 점 때문에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기 어렵다. 냉면 전문 프랜차이즈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다. <온채당>은 매출 안정성을 높여줄 추가메뉴가 구성돼 있다. 종류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가격과 양, 다른 메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적용해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유행 타지 않는 아이템 
냉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면 요리로 유행을 타지 않는 음식이다. <온채당>은 코다리냉면이라는 차별화로 경쟁력까지 높다. 냉면과 더불어 누구나 선호하는 한식 메뉴들로 계절 특수음식에서 오는 불안감도 해소했다. 냉면과 한식 메뉴로 아이템과 매출 안정성을 모두 잡았다.


   TO. 예비창업자
면 요리는 메뉴 구성이 중요하다. 무작정 메뉴를 추가하기보다는 곁들임 메뉴나 세트메뉴 등 메뉴 간 연계성을 높여 고객 선택폭을 넓혀줘야 한다. 면 요리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에도 메뉴구성을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상권입지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을 할 때 프랜차이즈를 찾는 이유는 한 가지다. 경험이 없어 혼자서 창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가맹본부는 최대한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해야 한다.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 과도한 광고나 마케팅으로 이름만 알리는 브랜드보다는 본부의 경쟁력과 시스템을 살펴보고 선택하길 권한다. 

 

   WHY
왜 <온채당>인가 

온채당은 매년 여름철 확실한 매출이 보장된다. 메뉴가 훌륭하다 보니 과도한 마케팅이 없어도 매출이 좋다. 완성형과 실속형으로 가맹점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신규창업이나 업종변경 또는 투자금 상황에 따라 창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온채당 본사인 (주)푸드젠코리아는 가맹사업 뿐 아니라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자재 전문기업으로 재료 및 각종 소스 등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전국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식재료 원가절감은 물론, 질 좋은 식재료를 신선하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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