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오르는 인건비 답은 오리온식품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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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오르는 인건비 답은 오리온식품기계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8.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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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FOD(Food Order and Delivery)-System

최근 최저시급이 오르며 외식업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오리온식품기계는 점포의 인건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Orion FOD(Food Order and Delivery)-System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주방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을 확인하고 배달차를 이용한 서빙까지  점포의 새로운 운영방법을 제시한다. 

 

점포 내 배달차 ‘쓩카’
2018년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2017년 6470원에서 16.4%가 오른 것으로  예년과 다른 큰 인상률이다. 이에 모든 산업을 통틀어 사업자들의 부담이 커졌으며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고민은 더욱 커졌다.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시급을 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어 인건비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외식업계에 이러한 인건비 문제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 바로 점포 내 배달차 ‘쓩카’다.

 

식품가공기계 전문업체인 오리온식품기계에서 개발한 Orion Food Order and Delivery System(이하 FOD) 쓩카는 주방에서 고객이 앉은자리까지 음식을 다이렉트로 가져다주는 배달차다. 고객이 터치메뉴판을 이용해 주문하면 주방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내역이 주방용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지며 이를 통해 빠르게 주문을 접수하고 조리를 시작할 수 있다. 조리가 완료된 후에는 쓩카가 고객 테이블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식당 내 번잡함을 최소화 한다. 바쁜 피크시간에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점포의 운영효율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쓩카가 다니는 레일은 직선뿐 아니라 곡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해 음식점 내 구조에 맞게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Tip.    국물이 있는 음식도 배달이 가능하며, 별도로 캡(뚜껑)의 장착도 가능하다.
Tip.    기차경적소리의 효과음을 첨부해 신선함과 재미를 더한다.



획기적 운영효율 상승
일반음식점의 경우 방문고객 수에 따라 직원이 일일이 주문을 받고 전달, 서빙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에 드는 시간만 평균 13분. 반면 FOD를 도입할 경우 1/4 정도로 인력축소가 가능하고 시간 또한 약 2분가량으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식당 내 회전율은 약 33% 가량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인건비 또한 84% 가량의 절감이 가능하다. 즉 매출 증대효과를 비롯해 인건비 절감효과까지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터치 메뉴판을 통한 효율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주문을 할 수 있는 전자메뉴판은 주방용모니터와 포스 시스템에 연동이 가능한데 이는 별도로 사람이 포스기기에 주문내역을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 전자메뉴판은 기존 종이메뉴판에 비해 보다 선명한 음식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메뉴와 가격 변경 시 마다 발생되는 인쇄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메뉴 홍보 및 이벤트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추후에는 디지털기기라는 특징을 통해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특허출원상태로 향후에는 각 음식의 칼로리, 단백질 함량 등 성분과 영양분을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표시해주는 기능 등 고객에게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각 메뉴에서 원하지 않는 재료, 반찬 등을 빼고 주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쓸모없이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ip.    코너에서는 자동으로 속도조절을 해 보다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스마트레스토랑 전개한다
<오리온식품기계>는 추후 쓩카가 결합된 더욱 스마트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될 시 주문부터 배달, 결제까지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동시에, 인건비 절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현재 특허를 준비중인 상태로 2019년 하반기쯤에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가공기계 전문업체인 <오리온식품기계>는 이처럼 외식산업의 방향에 발맞춰 Smart Restauran System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들을 연구·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식품기계>는 86년도를 시작으로 대만, 호주와  AGENT 계약 체결, ISO9001 인증, 중국, 캐나다 AGENT 계약 체결 등 꾸준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발전해 왔다. 이후 2006년 회전컨베이어, 초밥기계에 대한 CE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 연구·개발 전담부서 개설, 2010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영국, 브라질, 하와이, 일본, 중국 등 약 30여 개국에 걸쳐 다양한 제품군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Tip.    제품은 1년 동안의 무상 AS가 진행되며 전국 어디든 출장서비스가 가능하다.

 

<오리온식품기계> 홍종하 소장

MINI INTERVIEW
<오리온식품기계> 홍종하 소장

획기적인 비용절감 가져올 것
Q.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오리온식품기계>는 식품가공기계 전문업체로서 30년간 사업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로 기반을 탄탄히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음식점 내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Smart Restaurant System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FOD 슝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쓩카’는 기존 직원이 주문을 받아 전달하는 시간과 인건비를 절약하고 더 빠르게 음식을 제공함으로서 효율적인 점포운영을 가능케 합니다. 고객에게도 신선함과 재미를 주는 동시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Q. 어느정도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순수입 1000만원인 점포에 월 급여 200만원인 직원 2명을 고용할 경우를 예로 보면 약 66%(666만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한명인 소형 매장의 경우 FOD 도입으로 약 3개월이면 2000만원 정도의 투자비회수가 가능합니다. 
   
문의 : www.orionk.com, 02-267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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