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맑은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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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맑은스킨>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8.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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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실, 자연을 더하다
 

국가자격증 취득부터 가맹점 오픈까지, 원스톱 창업이 가능한 천연 스킨케어 피부관리실 브랜드가 등장했다. 글 김유진 기자 사진 황윤선 기자


론칭배경·콘셉트
기존에 피부관리실은 소규모, 소자본 창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132㎡(40평) 이상 점포에서 3~5명 가량 직원을 두고 운영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같은 뷰티업종이라 해도 네일숍에 비해서는 창업장벽이 다소 높은 게 사실이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해 초보창업자도 피부관리실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가 <더맑은스킨>이다. 본사인 (주)플랜에이컴퍼니는 200개 이상 가맹점을 보유한 네일숍 브랜드 <골든네일>을 운영하며 뷰티 창업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천연 스킨케어 피부관리실 프랜차이즈를 론칭한 것. <더맑은스킨>은 1인 운영이 가능한 소규모,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천연 스킨케어로 콘셉트를 정했다. 페이스 위주 시술이므로 노동 강도가 낮고, 시술비용이 2만9000원부터 시작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시술뿐만 아니라 스킨케어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더맑은스킨>서영일 부장

브랜드 경쟁력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초기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실제 수익률도 40~45%에 이를 정도로 높다. 시술과 스킨케어 제품 판매를 병행하면서 수익모델을 다양화한 덕분이다. 앞으로 천연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1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료도 다른 창업 아이템에 비해 부담이 적다. 주로 아파트 상가 1층 33㎡(10평) 규모 점포에 문을 여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해 고정비용 지출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소규모,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지만 깔끔하고 트렌디한 분위기 덕분에 영세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더불어 뷰티 분야에 특화된 본사의 노하우와 전문성까지 겸비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30대 주부 창업자들이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골든네일>을 9년 동안 운영해 온 본사의 노하우와 인프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자격증이 없는 초보창업자라면, 본사에서 운영 중인 아카데미에서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부터 시작하면 된다. 정식 교육은 두 달, 속성 교육은 2주가 소요된다. 자격증이 있는 경우 본사에서 실시하는 실전 교육만 이수하면 바로 창업이 가능하다. 실전 교육은 점포 운영, 세무, 홍보, 직원관리 등을 중점으로 다룬다. 오픈 후에도 본사에서 시술 재료나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해주므로 편리하다. <더맑은스킨>은 OEM을 통해 천연 스킨케어 라인을 브랜드화했으며, KC 인증을 취득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천연 제품이어서 유통기한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짧지만, 꼼꼼한 인증 절차를 거쳐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좋을 정도다. 시술 프로그램이나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도 약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고객의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계획·비전
현재 <더맑은스킨>은 브랜드 론칭 2년차에 30호점을 오픈,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주)플랜에이컴퍼니는 2017년 한 해 <더맑은스킨> 가맹 운영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2018년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출점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맑은스킨> 가맹사업 전개와 더불어 <착한네이처>라는 물류브랜드를 론칭, 바디솔트나 비누, 캔들 판매를 통한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시술과 판매가 7:3을 이루고 있는데 향후 쇼핑몰을 오픈하면 판매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속눈썹, 왁싱 등 다양한 뷰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토탈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주)플랜에이컴퍼니 서영일 부장은 “기존 피부샵과 달리 소자본, 소규모, 초보자 창업 아이템으로 포지셔닝했고 천연 콘셉트로 차별화를 뒀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Check Point> 33㎡(10평) 이하 공간에서 1인 창업이 가능하고, 저녁까지 일하지 않아도 되므로 주부 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


가맹정보 (단위 : 만원 99.17㎡(30평) 기준)
가맹비    300
교육비     200
로열티    20
간판     250
인테리어     1400
가구    3.3㎡당 30
총계(VAT 별도)    2150만원 
문의 : http://thepure.kr 1600-4140 
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13-2 성환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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