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 비용 전반의 상승으로 외식 창업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화려한 외형보다 실속 있는 수익 구조를 갖춘 ‘내실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초기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매장 운영에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효성 있는 운영 전략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바로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얼맥당>이다.
<얼맥당>은 특허받은 ‘맥주칩’ 기술로 완성된 얼음맥주라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외형 확장보다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본사는 단순한 안주 위주가 아닌,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가맹점 수익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뉴 구성 또한 단순한 안주 위주가 아닌, 가볍게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다양한 소비층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
운영 면에서는 간편한 조리와 최소 인력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구 없이 간단한 장비만으로 조리가 가능한 주방 시스템을 적용해 초보 창업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어 적은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소규모 창업에 최적화된 실전형 매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얼맥당>은 배달보다 홀 중심의 매출 구조를 고수해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있다. 소형 매장 위주의 빠른 테이블 회전율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은 실제 점포에서 높은 체감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과도한 마케팅보다 실질적인 운영 안정성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 역시 창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이 여전히 가맹점 수 확대 등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자사는 개별 점포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단기 유행보다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더욱 중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얼맥당>은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최하고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회’에서, 상위 3% 이내 브랜드에만 수여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