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찬들왕소금구이는 가맹점이 92개인데, 가맹점주는 30명이다. 한 가맹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프랜차이지(mega-franchisee)’가 많아서다.

메가프랜차이지는 한 점주가 동일 브랜드를 2개 이상 운영하는 방식으로, 동일한 운영방식을 통해 빠른 경영 노하우 축적, 직원 교육과 근무의 용이성, 프랜차이즈 경업금지 조항에서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한 점주가 10개 이상 운영하기도 한다.

프랜차이즈 본부는 브랜드 운영 부담은 낮추고 신규점포의 높은 성공률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맥세스컨설팅 관계자는 “가맹점 개설 부진의 해결점은 기존 가맹점주가 추가로 가맹점을 오픈하는 것”이라며 “해당 브랜드로 성공한 가맹점주가 점포를 열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으며, 오픈부터 운영까지의 신규 교육에 시간이 줄어들어 신경 쓸 부분이 준다”고 말했다.

맛찬들왕소금구이 이동관 대표는 “브랜드 성공은 공격적으로 점포 수를 늘리기보다, 기존 우량 가맹점을 통한 확장이 답이다”라며 “맥세스 CEO교육을 통해 메가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브랜드는 1만여개로 이 중 가맹점 100개 이상 브랜드는 3.8%로 고작 384개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을 관리하지 못해 100개를 넘기지 못해서다. CEO가 제대로 배워야 우량한 프랜차이즈 본사로 성장할 수 있다.

맥세스컨설팅은 제28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 CEO 과정을 10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 서울 종각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 본사 구축의 과정은 물론, 직영점 1개에서 100억대 브랜드로 성장하는 비법과가맹점 100개 이상이 되는 노하우, 메가프랜차이즈 운영방법 및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 ‘인맥’과 ‘명성’을 쌓는 모임이 아닌 가맹점 본부의 이익 창출과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