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중식 <차알> 함박웃음...'MZ핫플레이스' 복합쇼핑몰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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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중식 <차알> 함박웃음...'MZ핫플레이스' 복합쇼핑몰로 몰려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4.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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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은 1930년대 뉴욕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로 일반 중식전문점과 차별화했다. [사진=업체]
차알은 1930년대 뉴욕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로 일반 중식전문점과 차별화했다. [사진=업체]

최근 외식업계는 'MZ핫플레이스'인 복합쇼핑몰에 입점하여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등은 마트, 쇼핑 레저·문화, 식음료 시설이 한 곳에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쇼핑·나들이·외식 등 여러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집객효과가 좋고 체류시간 길어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중 아메리칸 차이니즈 대표 브랜드 <차알(Cha’R)>은 MZ세대가 즐겨 찾는 주요 복합쇼핑몰 10곳에 입점해서 운영 중이다.

<차알>은 차별화된 맛과 브랜딩 검증이 필요한 복합쇼핑몰인 여의도 IFC몰,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스타필드 고양, 롯데월드몰 잠실, 용산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역삼 센터필드, 엘지아트센터 서울, 판교 아브뉴프랑, 광화문 디타워 등 10여 곳에 있다.

이중 여의도 IFC몰 <차알>점은 MZ세대 방문이 늘어나며 평일보다 휴일이 더 붐비게 되면서 주말 매출이 10% 늘었다.

<차알>은 기존 중식과 달리 미국식 중식 스타일로 캐주얼하게 풀어냈다. 1930년대 뉴욕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로 일반 중식전문점과 차별화했다.

아메리칸 중식 차알의 시그니처 메뉴 [사진=업체]
아메리칸 중식 차알의 시그니처 메뉴 [사진=업체]

더불어 <차알>은 식사와 요리를 먹는 곳으로 깔끔한 풍미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튀김류는 기름을 최대한 빼고 바삭함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샐러드를 곁들여 느끼함을 최소화했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상권 특성과 더불어 MZ세대에게 주효했다. 현재 MZ 고객이 50~60%를 차지하고 있다.

<차알>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메리칸 중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확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아메리칸 중식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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