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땡겨드림 대출’은 일 단위 매출액이 일정치 않아 안정적인 영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대상자는 신한은행이 론칭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대출한도는 하루 최대 300만원(일평균 매출액의 80% 한도) 최대 3000만원이다.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최대 10영업일 동안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상환은 대출금 실행일 3영업일 후에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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