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니워터 김기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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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니워터 김기훈 대표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8.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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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의 ‘물’을 책임지는 기업

국내 외식업은 물론, 커피전문점 등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발휘하고 있는 (주)애니워터의 올 한해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본격적인 외식프랜차이즈 시장 확대와 함께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외식업소는 물론 커피전문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력 하나로 승부수를 걸어온 (주)애니워터 김기훈 대표. 그의 장인정신에 입각한 제품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은 업계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할 내공을 자랑하고 있다. 그 동안 쌓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비상하는 한 해가 될 듯하다.  

 

(주)애니워터 김기훈 대표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개발, 공급해 오다 
정수기 업계에 20여 년 전부터 몸담아온 김기훈 대표. 그는 애니워터로 가정에서부터 업소는 물론 식품가공공장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기술력을 쌓아왔다. 그 결과 현재는 대형음식점, 커피전문점, 식품공장, 팬션, 양조장, 수제 맥주공장, 양식장 등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하는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물’을 책임지고 있다. 
‘물은 중요한 원료 그 자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나의 장비로 음용수부터 세척 조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동시에 전국 각지에 대리점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발 빠른 제품 공급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상담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많은 외식업소나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고객들을 보면 커피머신이나 오븐 등 조리기구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제품을 통해 음식을 만들거나 커피를 내렸을 때 양질의 맛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에 대한 인식은 미처 하고 있지 못한 것을 느낄 때가 많아 아쉽다”며, “어떤 물로 세척하고 음식과 음료를 만드느냐에 따라 그 맛의 차이가 현저히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좋은 물이 좋은 상품을 만든다 
최근엔 많은 외식기업들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애니워터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애니워터 정수는 적절한 경도(80dH)와 약알칼리성(7.4pH)의 신선한 물로 설렁탕, 곰탕, 삼계탕과 같은 국물요리나 한국요리, 서양요리 등 어떤 음식에나 잘 어울려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또 음식의 맛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염소와 세균 등을 걸러주고, 국물 조리 시 거품이나 부유물질을 줄여준다고. 클로로포름, 트리할로메탄, 다이클로로페놀 등으로부터 알레르기 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건강한 물을 즐길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은 밥물은 정수기물을 활용해 밥을 짓지만, 쌀을 씻을 때는 수돗물을 사용해 염소와 세균을 완벽히 제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수돗물의 염소 속에는 비타민을 파괴하는 물질은 물론, 밥의 맛과 색깔 등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다. 채소도 정수된 물로 씻어야 보다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커피나 음료도 메뉴의 맛과 향, 색깔, 거품 등에까지 영향력을 미친다고 하니 좋은 물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절대적인 요소가 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업소용 정수기의 정석, 애니워터 
특히 (주)애니워터는 정수기 유통과 렌탈 경험을 살려 커피전문점에 맞는 HK-05를 개발, 현재 국내 상위 6대 커피체인점의 33%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또 고객니즈에 맞는 용량이 큰 음식점용으로 포지셔닝한 HK-07, HK-09를 개발했다. 한식, 레스토랑, 제과, 맥주, 식품가공 공장 등에 맞게 경도와 산도를 조절하고, 물맛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수필터는 최대 80만 리터의 정수 용량을 자랑해 대형 음식점이나 공장에서 1년을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는 양이라고. 무엇보다 수돗물의 수압을 95%이상 유지해 수돗물을 사용하듯 정수물이 출수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업소용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애니워터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4개월 점검, 8개월 교체를 실시하고, 4개월 점검 시에는 배관과 정수기 점검 및 누수예상 부위를 교체한다. 8개월 차에는 공장에서 바로 출고된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유통단계 최소화를 위해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자체 제작 및 공장 직영시스템을 적용해 가격거품을 없앤 것이 바로 애니워터의 저력이다. 


베풀면서 일궈온 사업과 제품  
김기훈 대표는 “애니워터는 재작년까지 커피전문점에 주력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일반 대형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외식 및 커피전문점에서 좋은 물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점차 인식해 나가는 분위기다. 좋은 제품은 곧 점포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애니워터의 제품을 사용해 영업하는 기업들 중 대부분 잘나가는 외식기업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특히 애니워터 제품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수기를 통해 나온 물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원재료를 정수기물로 씻는 과정에서부터 사용해 조리해야 제품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니워터는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왔다면, 올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평소 직원들에게 ‘정확하게 하고, 생각하면서 일하라’고 강조한다. 즉, A/S를 전담하는 직원들의 경우, 자신이 한 일을 최고의 직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꼭 알린다거나 일을 생각하면서 하다보면, 자꾸 새로운 방법이나 더 나은 방법이 생겨 일의 개선과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그는 ‘내가 누구를 만나든, 감당할 만큼의 손해만 보자’는 철학으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익보다는 베풀면서 살기위해 노력해왔다. 그의 이런 철학이 현재의 애니워터를 자리하게 했다. 2018년엔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성장의 100%를 목표로 행군하는 (주)애니워터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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