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븐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 ‘㈜에땅’의 <오븐에 빠진 닭>(이하 오빠닭)이 작년 4월 미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미국 동부지역을 거점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오빠닭>은 미국 버지니아 주에 <오빠닭> 매장을 오픈한 이후에도 다양한 국가에 <오빠닭> 만의 이색적인 치킨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실이 올 해 또 한번 이뤄져 <오빠닭>의 그룹사인 ㈜에땅(회장 공재기)은 4일 오전 OPPADAK CANADA Toronto. INC 이재현 대표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가 속해 있는 온타리오 주를 거점으로 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에땅 공동관 대표와 OPPADAK CANADA Toronto. INC 이재현 대표가 참석했다. 공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에땅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에도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빠닭> 의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의 맛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캐나다에 오픈하게 될 <오빠닭> 1호점 매장은 캐나다 제1의 도시인 토론토 ‘영스트리트’에 위치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약 100평 정도의 매장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1호점 이후에는 나이아가라 및 벤쿠버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여 캐나다 전 지역에서 <오빠닭>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한편, <오븐에 빠진 닭>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육즙을 살린 조리법으로 치킨 업계에 웰빙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배달이 대부분이던 기존 치킨 브랜드들과 달리 감성적 인테리어의 홀 매장을 중심으로 ‘치맥’ 문화를 정착시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제17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유일하고 가장 권위 있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