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 관심 많은 중국 업체 기회 제공

한국 프랜차이즈사업 기업설명회인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가 30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코트라(KOTRA) 선양무역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도글로벌과 디딤푸드 등 국내 중견 프랜차이즈업체 10개사가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중국 측에서는 85개 업체와 개인사업자 108명이 참석해 한국 프랜차이즈사업의 특징·장점을 알아보고 한국 업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 간담회를 갖는다.
한국 업체들은 선양의 중심가인 중제(中街)와 코리언타운인 시타(西塔)를 찾아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하고, 선양에 진출한 프랜차이즈업체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김두희 선양무역관장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에 부응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에 투자진출 전략을 전하고, 평소 한국 프랜차이즈에 관심있는 중국 업체에 사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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