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캐나다에 1호점을 오픈했다.
최근 <뚜레쥬르>에 따르면, 1호점은 ‘캘거리(Calgary)점’으로 지난 19일 캐나다 캘거리 주요 상권인 H-mart(에이치마트) 내 위치했다. 마트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아 <뚜레쥬르>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뚜레쥬르>는 캘거리점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지역에 연내 120호점을, 향후 2030년까지는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연내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완공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전역의 제품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도 이미 지난 8월 100호점을 오픈했기에 조지아주 공장을 사업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앞서 지난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해외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해외 매장 수가 총 400곳을 넘어섰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번 캐나다 1호점 오픈과 함께 북미지역 전역에서 출점을 이어가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프랜차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