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라오스에 진출했다.
최근 운영사 ㈜명륜당에 따르면, <명륜진사갈비>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엔에 지난달 21일 영업을 개시했다. 비엔티엔에서도 각국 대사관과 한인 사회가 밀집해 있는 중심부에 자리 잡았다.
특히, 비엔타이에 있는 메콩강변은 저녁마다 큰 규모의 야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지에 한국의 돼지갈비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명륜당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1호점 점주는 한국인 사업가로 본사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라오스에 더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명륜당은 이번 라오스 시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실제, 지난 8월과 10월 태국에 1호점과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필리핀 7호점을 유치하는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가맹점 계약도 앞두고 있는 명륜당은 세계 각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해외지점 파트너를 모집에도 힘쓰고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최근 라오스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K-팝, K-드라마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매운맛보다는 달콤함과 감칠맛으로 이뤄진 돼지갈비로 현지에 인정받고, 전 세계 라오스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한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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