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24마리 튀겨”…<교촌치킨> ‘치킨 로봇’ 상용화, 두산로보틱스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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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24마리 튀겨”…<교촌치킨> ‘치킨 로봇’ 상용화, 두산로보틱스와 협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0.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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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가맹점에 ‘치킨 로봇’ 도입을 가속화한다.

16일 교촌에 따르면, 교촌은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후 양사는 전국 <교촌치킨> 매장에 치킨 조리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협업한다. 교촌은 이달 중 경기도 오산 본사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설치하고, 가맹점에 치킨 로봇의 효과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의 치킨 로봇은 6개의 튀김 바스켓을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다. 또, 튀김기 상단에 설치되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성이 적다. 교촌은 치킨 조리 로봇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을 높여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송종화 교촌 부회장은 “가맹점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도 균일한 맛과 향상된 서비스를 선사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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