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 전문 브랜드 <이삭토스트>가 전국 900여개 가맹점에 튀김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삭토스트>는 올해 가맹사업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콘셉트를 변경하고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트에 프라이드 치킨이 가미된 ‘프라이드 치킨 토스트’ 4종을 출시하면서 조리에 필수적인 튀김기를 가맹점에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가맹점 환경에 따라 지원 장비와 수량은 상이하지만 기본 3개 이상의 튀김기가 매장당 제공되며 냉장고와 ‘튀김 워머기’ 등 150만원 상당의 기타 필요 장비도 무상 제공된다.

현재 100개 이상의 가맹점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가맹점에도 순차 설치할 예정이다.

<이삭토스트> 관계자는 “이번 튀김기 및 필요 장비 무상 지원 정책은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본사와 가맹점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메뉴 ‘프라이드 치킨 토스트’ 4종은 매콤하고 짭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치킨’을 비롯해 특별한 달콤바삭함이 인상적인 ‘치킨 스페셜’, 핫 칠리소스의 강렬함이 담긴 ‘핫베이컨 치킨’, 크리미한 매콤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칠리마요 치킨’ 등으로 구성됐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