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가공화춘> “창업박람회에서 가맹 문의 빗발”…월세 지원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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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가공화춘> “창업박람회에서 가맹 문의 빗발”…월세 지원 프로모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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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일간 브랜드검토의향서 작성 53건

외식기업 ㈜디딤이 중식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 <100년가공화춘>의 돌풍을 예고했다.

24일 디딤에 따르면 20~22일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린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창업 상담 건수가 약 85건에 이르렀다. 이중 브랜드검토의향서를 작성한 상담건수는 53건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참고로 브랜드검토의향서는 본사와 가맹희망자 간의 원활한 브랜드 검토를 목적으로 작성하며, 단순 관심을 넘어 창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 브랜드검토의향서를 작성하면 가맹 희망지역 상권분석, 입지분석 등 해당지역에서의 선점 자격 기간이 2개월(60일)간 주어지게 된다.

디딤은 올해 말까지 <100년가공화춘> 20개점 가맹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창업박람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00년가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식 맛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을 디딤이 프랜차이즈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앞서 디딤은 2018년 <공화춘>과 프랜차이즈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갖고, 서울 경기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직영점을 4년간 운영했다.

이후 올 7월 마포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한끼 중심의 중식 브랜드를 모토로, 인테리어도 이색적이면서도 트렌디하게 꾸몄다.

초보 점주를 위해서는 <100년가공화춘>에서 자체 개발한 전용 식자재와 간단한 레시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마트직화기를 사용해 손쉽게 음식에 불맛을 내도록 한 점이 포인트다.

홀 고객과 배달 고객 모두 확보 가능한 메뉴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를 도입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테이블 회전율도 한층 더 높였다. 매장은 배달전용, 소형매장, 중/대형매장, 푸드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예비 창업자에게 맞춰서 창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유명 방송인 조나단을 광고모델로 선정하여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신규 가맹계약 혜택으로 ‘월세 지원’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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