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떡볶이>는 호랑이가 산 속의 왕이듯 떡볶이 업계의 왕이 되자는 포부를 담은 상호다. 강렬한 상호 덕분에 손님들도 한번 들으면 잘 잊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흑호랑이 해를 맞아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해 호랑이 기운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1인분씩 조리하는 떡볶이를 떠올리다
<호랑이떡볶이>는 홍준혁, 김병국 공동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 상호에 호랑이를 등장시킨 건 두 사람이 좋아하는 동물이 호랑이였기 때문이다. 호랑이가 가지고 있는 용맹스러움과 산 속의 왕이라는 이미지가 떡볶이 업계에서 왕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포부와 겹쳤다. 강렬한 상호 덕분에 손님들도 한번 들으면 잘 잊지 않는다. <호랑이떡볶이>는 부드럽고 식감 좋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호랑이떡볶이> 홍준혁 대표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떡볶이를 먹을 때마다 항상 떡이 질기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만이 있었다”며 “고민해 보니 떡볶이를 만들어 놓았다가 소분해서 주는 방식이라 그렇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주문 즉시 1인분씩 조리하는 방법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2019년 12월 <호랑이떡볶이>가 문을 열었다.
대구서구 비산동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대명점, 범어점, 침산점, 대구혁신점 등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홍 대표는 “떡볶이는 여성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 간식이나 회사원 식사, 술안주 등 다양한 연령층이 다양한 상황에서 찾는 메뉴”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만큼 대한민국 어디든 <호랑이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시스템
식감 좋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되는 지점도 ‘주문 즉시 조리’라는 데 있다.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것은 <호랑이떡볶이>의 서비스이자 강점인 셈이다. 배달 주문 후 음식을 받을 때까지 바삭한 튀김과 부드럽고 쫄깃한 떡볶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신경쓰는 한편,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홍 대표는 “트렌드에 맞춰 메뉴개발을 하다 보면 결국 빨리 잊혀진다고 생각한다”며 “분식이라 함은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골라서 맛보는 재미가 크기 때문에 메뉴를 개발할 때도 떡볶이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을 때 맛을 극대화하고 조화가 잘 이뤄지는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숍인숍 점포와 밀키트 사업에 집중
<호랑이떡볶이>는 작년부터 가맹사업과 밀키트사업을 시작했다. 가맹점포는 숍인숍에 더욱 집중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물론, 단독매장도 오픈이 가능하다.
홍 대표는 “장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점주들이 기존 영업을 유지하면서 숍인숍 형태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 매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서 “밀키트 가격도 작년보다 금액을 낮춰서 판매하는 등 대구에서 유명한 <호랑이떡볶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재가맹비, 감리비를 받지 않고 점주를 모집할 예정이다. <호랑이떡볶이>의 올해 최우선 목표는 100호점 오픈이다. 흑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을 대한민국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본부와 가맹점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점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인기메뉴 2
떡볶이
부드럽고 식감 좋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만큼 즉석에서 1인분씩 조리하는 떡볶이가 일품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중독성 강한 국물떡볶이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3단계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모듬튀김
만두5, 오뎅5, 김말이2, 고구마2, 새우2 구성의 모듬튀김은 떡볶이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주문 즉시 바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데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튀김을 맛볼 수 있어서 인기만점.
◆ 경쟁력 3
주문 즉시 조리
<호랑이떡볶이> 메뉴가 갖는 맛의 힘은 주문 즉시 조리에서 나온다. 주문 즉시 조리는 <호랑이떡볶이>만의 서비스이자 강점이다.
샵인샵
코로나 시기인 만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이 기존 영업을 유지하면서 숍인숍 형태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 매출에 힘을 보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통
가맹업에 있어서 매출보다도 중요한 건 본부와의 소통이다. 매출이든 고객 불만사항이든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상의한다.
◆ 왜 <호랑이떡볶이>를 선택해야 할까
가맹업을 함에 있어서 점주의 가장 큰 고민은 매출보다도 회사와의 소통이라 생각한다. 매출 부분이든 고객 불만사항이든 정말 다양한 고민들이 있을 텐데 그것을 본부와 상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호랑이떡볶이>는 그런 부분들에 특히 귀기울이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함께 나아갈 것이다.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재가맹비, 감리비를 받지 않고 점주를 모집하는 한편, 숍인숍 점포 계약을 통해서 매출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하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