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추위 물리칠 건강 라떼 잇따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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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추위 물리칠 건강 라떼 잇따라 선보여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0.24 11:30
  • 조회수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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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자색고구마라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마롱라떼’ <엔제리너스커피> ‘카라멜 홍삼라떼’ 등

최근 들어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음료를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그 중에서도 따끈한 우유가 들어간 라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업계에서는 고구마, 밤, 홍삼 등 건강 재료와 우유를 혼합한 건강식 라떼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롭탑>은 영양간식인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자색고구마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자색고구마라떼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고구마를 삶아 뜨거운 우유와 섞어 만든 것으로, 달콤한 맛과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 자색고구마라떼 Ⓒ드롭탑 제공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드롭탑의 자색고구마라떼는 고구마 함량을 높여, 고구마 속 건강에 좋은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마롱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마롱라떼는 국내산 보늬밤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밤의 보늬(밤의 속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카라멜 홍삼라떼’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라멜 홍삼라떼는 쌀쌀해진 날씨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홍삼과 우유, 카라멜이 부드럽게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몸에 좋은 영샹 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과 체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드롭탑> 김종진 마케팅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유를 활용한 라떼류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몸에 좋은 건강 재료가 들어간 따뜻한 라떼로 추위를 물리치고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롭탑>은 올해 국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에 이른 가운데 일부 유명 커피 가맹점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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