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연남동에서 커피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커피리브레>를 이태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을 먼저 사로잡는다. 마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노출 콘크리트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커피 메뉴는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4가지이며, 사이드 메뉴가 없는 게 특징이다. 좋은 원두를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원두는 블렌딩 원두 3가지와 싱글 원두 5가지가 있는데 수입기간에 따라 종류가 계속 바뀐다. 원두는 200g과 500g 단위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커피 메뉴 중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 <커피리브레>의 원두는 <커피리브레>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매주 수, 금요일 오후 8시에는 ‘퍼블릭 커핑’을 한다. 3~4가지 원두로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커피를 내려 고객들과 시음회를 갖는 것이다. 따로 예약을 하거나 비용을 내지 않고 그 시간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퍼블릭 커핑’에 참여해 커피를 마시며 커피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게 <커피리브레>는 앞으로 고객과 커피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로 소통하는 콘셉트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8 (한남동 683-31)
전화  02-793-0615
영업시간  정오 ~ 오후 10시
면적  111.21m²(33.7평)  좌석 25석
객단가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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