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한류 벤처(Hallyu Ventures Pte. Ltd.)로부터 투자금 16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한류 벤처는 싱가포르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Salim Group)이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투자로 한류 벤처는 카페베네 지분 38%를 확보해 K3(52%)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한류 벤처는 연내 추가 투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써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유치로 <카페베네>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10월 최승우 대표가 취임하고서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국내에서는 재도약의 발판을, 해외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업체 측이 보낸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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