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가 정선 스키월드컵대회의 식음료 서비스를 맡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스키연맹(FIS) 주최로 정선에 있는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서 ‘2016 FIS 스키월드컵대회’가 오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모제푸드는 이 행사에 참가하는 전세계 250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미디어, 후원사 등 1800여명이 달하는 대회 관련 인원에게 제공할 식음료 서비스를 책임일 예정이다. 추운 겨울철에 진행하는 동계스포츠인 만큼 상황에 맞는 식단을 구성했다. 열량, 단백질, 비타민의 권장섭취량 등을 반영한 특별 식단, 경기 후 회복 및 체력 보충을 위한 식단, 알레르기 및 체중조절 등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식단들이 있다.
또한 양식과 이슬람식 할랄푸드 등 180여종의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선수들의 기호 및 취향을 만족하면서도 횡성한우불고기, 황태구이밥상 등의 고유음식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모제푸드는 2007년과 2015년 2회 연속으로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사업을 비롯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같은 국제 대회에 식음료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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