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자 코카 콜라'에서 '이 맛, 이 느낌'으로

코카콜라가 7년 만에 슬로건을 바꿨다.
1886년 ‘마시자 코카-콜라(Drink Coca-Cola)’ 캠페인을 시작으로 130년간 마케팅 교과서에 일정 분량을 차지해온 코카콜라가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으로 ‘이 맛, 이 느낌(Taste the feeling)’을 선정했다. 이는 2009년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이후 7년 만이다.
코카-콜라는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을 사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국내 시각으로 20일부터 시작했다. TV광고는 물론, 화보, 음악, 디지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의 대한민국 홍보 담당자는 “130년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캠페인 슬로건을 선보이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코카-콜라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맛, 이 느낌(Taste the feeling)’ 글로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의 짜릿함과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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