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치킨 시장에 부는 트렌드 '치즈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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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치킨 시장에 부는 트렌드 '치즈 치킨'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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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체다, 크림, 블루 치즈의 조화로 고급진 감칠맛 내는 치킨 출시
▲ <굽네치킨> 체다, 크림, 블루 치즈의 조화로 고급진 감칠맛 내는 딥치즈 출시ⓒ굽네치킨 제공

'2016년 치즈 치킨 삼국지가 펼쳐진다’ <네네치킨> ‘치즈 스노윙’, <BHC> ‘뿌링클’, <굽네치킨> ‘굽네 딥치즈’

치즈 치킨은 2009년 <네네치킨>의 ‘치즈 스노윙’에서 시작됐다. 진한 치즈 시즈닝을 뿌려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치킨은 10대 고객들을 끌어모으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치즈 스노윙’이 주목받자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각각 브랜드 특징을 살린 치즈 치킨을 출시 했다. 그중에서도 <BHC>는 ‘뿌링클’을 출시해 1년 만에 660만 개를 판매하며 현재 제2의 치즈치킨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듯 치킨 시장에는 후라이드 치즈 치킨 바람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오븐구이 치즈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미미하다. 이에 <굽네치킨>은 오븐구이만의 장점을 살린 오븐구이 치즈 치킨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치즈 치킨 삼국지’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오븐구이 치킨 전문 <굽네치킨>은 치킨에 체다, 크림, 블루 치즈를 입혀 치즈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살린 ‘굽네 딥치즈’를 오는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굽네치킨>의 신제품 ‘굽네 딥치즈’는 치즈를 좋아하는 10~20대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3가지 치즈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감칠 맛을 내며 깊고 진한 치즈 맛을 내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딥치즈’를 제품 네이밍으로 채택했다.

‘굽네 딥치즈’는 <굽네치킨>이 야심 차게 개발한 치즈 파우더를 치킨에 입혀 오븐에 구워낸 후, 치킨 위에 ‘굽네 특제 치즈 가루’를 듬뿍 뿌려 첫맛부터 끝 맛까지 치즈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굽네치킨> 상품개발팀 조민석 팀장은 “굽네 딥치즈는 타 브랜드 치즈 치킨과 달리 오븐에 구웠기 때문에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육즙과 치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 품질 평가에서 세 가지 치즈를 사용해 풍미를 살린 점이 호평을 이끌어내어 기존 치즈 치킨의 경쟁에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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