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가로서 가져야할 3가지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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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가로서 가져야할 3가지 자질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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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결국 인생에 있어서 뒷줄만 서는 사람이 되는 것임이 뻔하다. 다시 말하면 속마음을 감추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이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에 여성 창업가로서 가져야 할 3가지 자질에 대해 생각해보자.

당당히 의사표현을 하는 여성 CEO가 되라
진정한 CEO는 YES면 YES, NO면 NO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소극적으로 남의 의사에 따라가는 스타일이어서는 곤란하다. 필자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아무 때나 대놓고 NO라고 말해서는 곤란하다. 즉,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적절한 우회표현도 경우에 따라서는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성을 사귈 때도 의사표시가 분명한 사람을 사귀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은 나름대로 자기가 일하는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자신감이 있어 YES와 NO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유부단한 사람은 남에게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능력자로 보여지기 쉽고, 이런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 신속하고 빠른 당당한 혹은 카리스마 있는 의사결정은 자신감 있어 보이면서 제3자에게는 사업의 비전도 있어 보인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부하직원의 애매한 말투나 자신의 의견하나 제대로 없는 사람이 상사에게 좋게 보일 리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부모나 가족, 친구 등에 의해 떠밀리듯 의지해 의사결정을 해왔다면 사업을 선택하기로 결정한 이 순간부터 애매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등 당당히 자신의 의지로 현명하게 판단하고, 당당히 의사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후회 없는 귀중한 자신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창업가로서 용기를가져야 할 것이다.

여성창업가로 홀로 우뚝 서라
누구에게든 기대지 마라, 업종과 관련해 전문 지식을 가져라. 진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창업은 자신이 독립적인 존재로 경제적 자립을 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창업 전 자신에게 주어졌던 역할과 의무에 ‘사업’에 대한 새로운 부담감을 짐으로 지게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성창업가로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노력은 물론, 주위 사람들의 전폭적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업을 선택해 일을 시작하는 창업가들이 사업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없다면 사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실제로 창업현장에서 보면 무궁무진한 창업 아이템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과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어떤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해서 너도나도 뛰어든다면 창업전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여성창업가들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창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나만의 것을 창조하는 여성창업자가 되라
자신이 살아오면서 터득한 노하우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에 이용하는 것은 권할 만하다. 그리고 일단 사업을 시작했다면 프로정신을 가지고 나만의 것을 창조하는 사업을 선택해야 한다. 실패해도 그만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사업에 덤벼들면 시간과 자금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고만다. 강한 도전정신과 사업에의 몰입을 통해 얻어진 창의적 아이디어는 사업 성공의 키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모방은 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성공한 사업을 따라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초보 창업의 경우 주체성에 따라 사업의 명암이 갈라지기 때문에 모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당장엔 성공한 것으로 보여도 기술, 자본, 사람의 3대 요소 모두가 경쟁우위에 있을 때만 그 성공이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마음에 새겨야 한다. 난세에 영웅이 태어난다고 했던가?
이 말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로 바꾸어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사업 선택 시 아이템의 선정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고려할 중요한 부분은 주체적 적합성, 미래성, 시장수용성 등이다. 그와 함께 시장진입전략이 특화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창의적인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일반화된 전략으로는 시장진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제 창업은 그 개념부터 달라져야 한다. 시장은 기득권의 점유수혜자들이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따라서 여성창업초보자라면 자신에 맞는 전략, 그들과 다른 마케팅, 특화영업이 아니면 틈새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여성창업가는 전략에서도 창의력이 요구된다. 자신의 창의력에 의해 만들어진 차별화된 창업특화 전략을 만들어야만 한다. 자신 특유의 창의적인 장점을 살리는 창업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 그래서 창업 시 정확히 모니터된 주체적인 창업 차별화전략이 필수다. 아무리 작은 매장도 차별화시켜야 이긴다.


 

 

 

 

박홍인 비즈플랜즈(비즈니스창업경영연구원) 원장 겸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서울시 창업스쿨 지도위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영업컨설턴트를 맡고 있으며, 관공서를 비롯해 다양한 창업관련 언론매체와 기업체 및 교단에서 명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주)한국프랜차이즈진흥원 전문위원 겸 프랜차이즈경제신문 칼럼니스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전문위원, 법무부 수원구치소 창업교정위원, 시사주간지 CNB저널 창업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내인생을 180° 바꾸는 탁월한 선택」, 「성공하는 쇼핑몰 창업가이드」가 있다.
e-mail phi3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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