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외식업소 맞춤형 심층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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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외식업소 맞춤형 심층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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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랑 먹거리 육성을 통한 자긍심 고취
▲  컨설팅 용역설명회. Ⓒ핀외식연구소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4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김원길, 4개 참여업소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용역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외식업소 맞춤형 심층컨설팅’으로 지역의 대표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외식문화 창조기업인 ㈜핀외식연구소(대표 김규원) 용역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지역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정된 다올(대표 정성순), 늘봄날(대표 강호연), 병천황토방순대국밥(대표 김미연), 구들장돼지갈비(대표 최용수) 4개 업소를 미스터리쇼핑 전문가들이 ‘암행진단’ 한다.

이어 1:1 경영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도출, 1:1 메뉴진단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메뉴 진단 및 상차림구성 개선,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을 통한 벽메뉴판 및 홍보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칠곡군의 대표 먹거리 개발을 통해 매년 10월에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경영, 홍보, 디자인, 교육 등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컨설팅의 큰 테마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다시 한 번 업소를 찾게 하는 기틀을 마련해 ‘매출증대’를 꾀하고 참여 업소에게는 자립을 통한 자신감 부여, 나아가 칠곡군 전체의 관광수익 증대가 목표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모범업소로 자생력 강화, 환경 개선,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나고 별도 마련된 참여 업소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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