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베이>가 ‘한-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여 중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1일~2일 양일간 중국 북경 해공관에서 열린 ‘한-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는 한-중 정부관계자, 식품산업 관계자, 한-중 FTA 협회, 투자자 등이 참석해 중국 식품시장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시도한 국제포럼이다.

<커피베이>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중 식품영양산업의 중국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열어 중국 예비창업자와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를 모집하기 위해 <커피베이>의 다양한 메뉴와 브랜드 특장점을 선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커피베이>는 중국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Little Hot Rabbit)과 중국 북경, 상해, 광동성, 섬서성 지역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심양 1호점을 오픈하고 2015년 상반기 중국 2,3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진출 노하우를 쌓고 있는 <커피베이>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진출을 한층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베이>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커피베이>를 세계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커피베이>의 해외박람회 소식과 커피창업 정보는 커피베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