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는 싸게 샀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가람코퍼레이션>으로 보는 물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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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는 싸게 샀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가람코퍼레이션>으로 보는 물류의 역할
  • 임현수 기자
  • 승인 2026.10.20 12:06
  • 조회수 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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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매·재고 폐기·반복 문의까지…프랜차이즈 수익성, 매입 이후 과정도 살펴야

 

식자재를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매장에 남는 이익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재료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급하게 추가 구매하거나, 판매량보다 많은 물량을 보관하다 폐기한다면 낮은 매입 단가의 효과는 줄어든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식자재 공급 구조를 점검할 때 구매 가격과 실제 사용 과정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식자재 유통·물류 전문기업 가람코퍼레이션은 식자재 공급에 발주 관리와 보관, 배송, 현장 대응을 연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매입 이후 발생하는 비용과 업무를 관리한다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견적서에 없는 비용은 매장에서 발생한다

같은 가격에 구매한 식자재라도 공급 주기와 주문 방식에 따라 매장의 부담은 달라진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문하면 보관 공간이 필요하고,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면 신선도 저하와 폐기 위험도 커진다. 반대로 재고가 부족하면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메뉴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

따라서 구매 조건을 비교할 때는 품목별 단가뿐 아니라 주문량과 배송 일정이 매장의 판매 흐름에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과 필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가람코퍼레이션은 고객사별 전용 발주 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드마다 다른 주문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주 6일 배송과 24시간 고객 응대를 통해 발주 변경과 긴급 물량 요청을 조율하며, 식자재 특성에 따라 보관·배송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이는 매장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과정과 연결된다.

배송 문제 한 건, 본사에서는 여러 업무로 이어진다

물류 문제는 매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식자재가 누락되거나 주문과 다른 제품이 도착하면 본사 담당자는 주문 내역과 출고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안내해야 한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확인과 설명에 들어가는 시간도 누적된다.

중요한 것은 처리 속도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는 체계다. 발주 착오인지, 출고 누락인지, 배송 중 발생한 문제인지에 따라 개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람코퍼레이션은 물류와 재고 관리, 매입처 관리, 클레임 대응 등을 연계하고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 분석과 개선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본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물류 서비스를 검토할 때 배송뿐 아니라 현장 문의와 후속 처리 범위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류 운영의 효과는 매입 단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폐기량과 긴급 구매 횟수, 배송 오류, 문의 처리 시간 등을 함께 비교해야 실제 부담이 줄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가람코퍼레이션의 공급·물류 연계 서비스 역시 이러한 기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식자재를 얼마에 구매하는지부터 매장에서 사용하기까지 드는 비용과 수고를 함께 따져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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