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베리>
<포시즌베리>는 세계 최초로 딸기를 실내 수직농장에서 재배 및 생산하여 다양한 딸기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딸기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 카페다. 싱그러운 딸기 수직농장과 달콤한 디저트 카페가 만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수직농장과 카페의 만남
<포시즌베리> 이상훈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약 18년 간 근무하면서 스마트팜, ICT 농업, 디지털농업 등 농업 관련 국제협력 사업을 기획, 관리하며 K-스마트팜 시장의 발전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았다.
2020년에 농업컨설팅 전문 회사인 (주)아그로솔루션코리아를 설립하고 해외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 딸기의 해외 재배 요구를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한국 딸기의 연간 재배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며 겨울딸기를 상업화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했다.
<포시즌베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론칭된 브랜드다. 이 대표는 <포시즌베리>를 찾는 고객이 도심 속에서 딸기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사계절 내내 맛있는 딸기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딸기의 수확 방법, 수직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기는 딸기
<포시즌베리>는 LED 등 인공광 활용을 위한 최적의 광파 및 광량 분석, 온도 및 습도 조성을 위한 공조시설의 최적화, 수경재배 양액의 순환식 재활용, 실내 이산화탄소의 흡수 및 조절 시스템, 실내 공간의 최대 활용을 위한 이동형 재배대 등의 기술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카페 내부에 설치된 수직농장에서 설향 딸기를 사계절 내내 기르고 있고, 카페 근처에 수직농장을 따로 보유하고 있어 부족한 수량을 보충하고 있다. 수직농장에서 수경재배로 생산되는 딸기는 깨끗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당도와 향을 함유하고 있다.
매장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디저트, 베이커리부터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포시즌베리>는 신선한 겨울딸기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농업기술을 통한 경쟁력 있는 생산
세계 최초 딸기 수직농장 카페 <포시즌베리>는 딸기 수직농장과 카페의 결합을 최초로 시도했다.
“스마트팜 산업은 딸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이나 연중 생산이 어려운 과채류 재배를 위한 수직농장 시스템을 완성하여 농업기술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그러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풀 밸류체인 관점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표는 고객에게 계절성 과일인 딸기를 연중 제공하고, 수직농장 및 수확 체험을 제공해 <포시즌베리>만의 특별함을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업을 준비한다면 우선 스마트팜을 구축할 부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작물을 잘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특별한 작물 또는 콘셉트를 가진다면 브랜드만의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시즌베리>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 점주 혹은 수직농장 관리인은 농업기술을 통해 쉽고 경쟁력 있는 딸기 생산을, 소비자들은 카페에서 사계절 신선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