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미식을 위한 종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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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식을 위한 종착지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02.2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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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대체육
<아베끄>

<아베끄>는 특별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외식의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다. 건강식이기 때문 만이 아니라 음식이 맛있어서 찾는 곳으로 미각과 시각의 즐거움이 공존한다. 건강한 맛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평소에 먹던 음식의 맛과 다르지 않아 <아베끄>를 찾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음식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아베끄> 이은태 대표는 수십 년간 요리 경력을 이어오며 늘 새로운 요리를 갈망하던 중 비건을 접하게 된다. 비건은 식재료의 활용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이 있었지만 오히려 오랜 시간 쌓아온 이 대표의 요리기술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닌 맛있어서 찾게 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앞으로의 비건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아베크>를 론칭하게 됐다.

<아베끄>는 비건과 논비건을 나누지 않고 누구나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 친환경에 대한 어려움이나 거부감이 없는 편안함이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아베끄>의 메뉴를 한번 경험하면 비건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질 만큼 훌륭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건강식의 완벽한 맛의 밸런스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미각과 시각의 즐거움 
이 대표가 음식을 만들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음식의 맛’이다. 음식을 만드는 입장에서 맛있는 음식은 비건치고 맛있는 음식이 아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말한다. 그 완성된 맛을 위해 이 대표는 음식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 음식의 맛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음식의 비주얼’이다.

맛만큼이나 시각적인 면도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고객이 촬영하게 되는 사진의 각도까지 고려한 플레이팅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아베끄>의 대표 메뉴로는 치즈 버거, 치폴레 버거,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 미트볼 로제 파스타와 제주도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 크림 파스타, 두부로 만든 계란 샌드위치가 있다.

버거 패티와 미트볼에 대체육이 사용되는데 기존 대체육의 단점인 향과 맛을 콩과 버섯 등 맛있는 레시피로 배합해 이질감 없는 식감과 맛의 밸런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해 마요네즈와 케첩도 직접 만든다. 특히 제주산 비트로 만든 수제 케첩은 <아베끄>만의 특제 소스다.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외식의 즐거움이 있는 곳 
“<아베끄>는 음식을 비건 논비건으로 나누지 않고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외식의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제주도에서 나는 식재료를 제대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대표는 <아베끄>를 늘 고객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곳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흔한 맛의 맛집이 아닌 새로운 맛을 원하는 진정한 미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해외에서 비건은 이미 큰 시장이고 국내에서도 이미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다른 외식업에 비해 크게 성장세를 보일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채소와 허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여 <아베끄>만의 창의적인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아베끄 ⓒ 사진 업체제공

 

◆ 경쟁력 3가지 

  지역 식재료 사용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하여 신선한 맛과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경치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와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친절한 서비스
셰프가 직접 설명하는 식재료와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특별하고 즐거운 식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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