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여유로운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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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여유로운 점심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24.0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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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대체육
<슬런치 팩토리>

‘Slow lunch’의 줄임말인 ‘슬런치’는 건강하고 여유로운 런치를 뜻한다. ‘느긋한 점심’이라는 콘셉트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하고 신선한 식사를 제공하는 <슬런치 팩토리>는 비건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 비 채식주의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누구든지 편하게 방문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한끼 식사의 만족감을 채우는 공간 
<슬런치 팩토리>는 건강하고 가벼운 채식 식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2011년에 설립되었다. 홍대에서 10년 가까이 자취생으로 살던 4명의 친구들이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로,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고자 샐러드와 신선한 과일을 배달하는 온라인 사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사업이 확장되어 채식 레스토랑과 도시락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본격적인 외식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슬런치 팩토리>는 건강한 식사를 지향하고, 신선한 재료와 비건 옵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들의 채식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극복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비건 및 채식 지향주의자를 위한 공간 추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채식 문화와 건강식을 소개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
고객들의 음식에 대한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해 어디를 가도 인기 많은 메뉴를 <슬런치 팩토리>만의 방식으로 변형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식물성 원료와 대체육 옵션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0년부터 국내산 순두부를 베이스로 비건 치즈, 비건 페퍼로니를 자체 생산하고 2022년 냉동 유통과 대량 유통이 가능한 제조식품으로 완성하여 온라인 밀키트 판매도 시작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슬런치 잠봉뵈르, 슬런치 블루베리 타르트, 슬런치 시금치 뇨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슬런치 팩토리>는 다양한 두부의 제조방식을 활용하여 많은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슬런치 페퍼로니 피자는 비건 페퍼로니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인기 메뉴다.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그린 시금치 뇨끼와 버섯 두유 크림 리조또가 있다.

그린 시금치 뇨끼는 전통 이탈리아 방식의 뇨끼에서 버터와 계란을 대신해 식물성 버터와 대체 달걀 파우더, 국내산 수미감자를 넣어 만들고 직접 개발한 비건 화이트소스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버섯 두유 크림 리조또는 생크림 대신 두유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특별한 리조또다.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비건 식품 시장의 확대 
<슬런치 팩토리>는 식품 제조 공장과 자사몰을 운영해 비건 식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중 채널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라인에서는 비건 식품을 판매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식당을 운영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슬런치 팩토리> 이현아 대표는 환경친화적인 사업 운영을 중요시 여기며,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슬런치 팩토리>는 비건 식품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건 메뉴 개발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비건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슬런치 팩토리> 자사몰을 확대해 비건 식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제조 공장을 확장하여 고품질의 비건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 계획이다.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슬런치 팩토리 ⓒ 사진 업체제공

 


◆ 경쟁력 3가지 

  다중 채널 운영
온·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이 여러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다. 

  제철 식재료 사용
제철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사용하고 자체적으로 허브와 다양한 작물을 키워 식사에 활용한다. 

  공간과 문화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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