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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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공간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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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콘셉트로 승부하는 브랜드
<히스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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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에 맞춰 네 가지 색상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히스피 커피>는 점주와의 세심한 소통으로 특별한 매장을 만들고 있다. 커피와 수제 크림을 조합한 메뉴와 편안한 인테리어로 정체성을 형성한 <히스피 커피>는 더 많은 고객을 만나며 브랜드력을 쌓을 계획이다.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여행에서 얻은 영감
커피에 대한 관심과 창업에 대한 갈증이 있던 한상인 대표는 코로나19가 한창인 여름, 제주도에서 길게 여행하며 매장을 구상했다. 한 대표는 제주도의 관광명소 앞에서 구입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여행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에도 제주도에서는 편안함을 느꼈다.

커피와 공간, 고객에게 전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고민 끝에 2022년 브랜드를 론칭했다. 한 대표는 일상생활을 하다 나이가 들면 제주도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는 마음으로 할아버지가 카우보이 모자를 쓴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고 이는 브랜드 로고의 기반이 됐다. 그리고 제주도와 어울리는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첫 매장인 <히스피 커피> 부산 다대점을 시작했다.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처럼 <히스피 커피>는 각 매장마다 어울리는 콘셉트로 인테리어하고 변화를 주고자 노력한다.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점주들도 원하는 공간이 있기에, 점주와 의견을 조율하며 매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상권을 고려해 점주와의 섬세한 소통으로 매장을 만든 결과, 점주는 매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어느덧 30호점을 연 <히스피 커피>는 이제 40호점을 향해 나가고 있다.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히스피 커피 ⓒ 사진 업체 제공

 

네 가지 색상의 조화
입소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히스피 커피>는 고객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주고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유 베이스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화이트’, 수제 말차 우유 베이스의 ‘그린’, 수제 흑임자 우유가 특징인 ‘블랙’, 곡물가루가 들어간 ‘브라운’ 등 네 가지 크림 라테가 시그니처 메뉴다.

<히스피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와 같이 네 가지 색상으로만 매장을 인테리어하고 색감을 가진 이미지로 브랜드를 구축했다. 화이트 크림색의 도장 색상, 조경의 그린, 현무암의 블랙, 브라운의 목재 색상이 조화로운 공간을 만든 <히스피 커피>는 자체 인테리어 팀이 소통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시안으로 매장을 완성한다. 

부드러운 화이트와 브라운 톤의 외벽과 공간에 어울리는 가구, 자연 속에 있는 듯 편안함을 주는 식물을 중심으로 디자인하는 <히스피 커피>는 매장 내부를 궁금하게 만드는 공간으로 단골을 유치하고자 한다. 예쁜 공간을 보고 방문했다가 음료와 디저트의 맛에 대해 좋은 후기를 남기는 고객이 많다.

커피와 수제 크림의 조합으로 고객에게 브랜드의 맛을 전하며 수제 쿠키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를 매장으로 납품하면서 차별화된 메뉴로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다. 

 


■ 올해 가맹사업 계획

한상인 대표

히스피 커피 한상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히스피 커피 한상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올해는 50호점 개점

차별화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특별한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히스피 커피>는 품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히스피 커피>는 올해 50호점 개점을 목표로 삼았으며,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지만 기반이 된 제주도에 상징적인 50호점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히스피 커피>는 다양한 문화와 교류하며 협업하고 한층 더 고객과 가까워지면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며 사회 공헌 활동으로 봉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더욱 친숙한 느낌의 브랜드를 만들며 열심히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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