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싱가포르 진출한다…현지기업과 합작투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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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싱가포르 진출한다…현지기업과 합작투자 계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1.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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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가 카트리나 그룹 관계자(오른쪽)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가 카트리나 그룹 관계자(오른쪽)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생활맥주>가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3일 <생활맥주> 운영사 ㈜데일리비어에 따르면, 최근 데일리비어는 싱가포르를 찾아 현지기업 카트리나 그룹(Katrina Group)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이후 양사는 싱가포르에 개업하는 <생활맥주> 체인점을 함께 운영하며 한국 치킨과 한국 수제 맥주를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트리나 그룹 역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참고로, 카트리나 그룹은 이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여러 F&B(Food and Beverage·식음료) 브랜드와 레지던스 및 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장법인이다.

<생활맥주>는 토종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2014년 1호점 오픈 이후 10년간 지속성장해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국의 지역 양조장과 관계를 맺고 우리 입맛에 맞는 개성있는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양사는 서로의 노하우와 전략이 맞물려 현지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카트리나 그룹과 합작 투자는 데일리비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카트리나 그룹의 강력한 네트워크는 <생활맥주>의 성공적인 싱가포르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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