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도 정통요리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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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도 정통요리 프랜차이즈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3.10.1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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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199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손이 많이 가는 요리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인도 정통요리전문점을 이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이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매력은 인도 음식의 본질 그 자체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국내최초 인도정통요리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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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성업 중인 인도 정통 요리전문점은 대부분 외국인 대표와 외국인 직원이 종사합니다. 인도 정통 요리는 현지인이 운영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인도 정통 요리를 누구나 만들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프랜차이즈화를 시작했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한 이원섭(Martin) 대표는 라다크에서 만난 한국인 손님과의 인연을 통해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을 20여 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1998년 인도 라다크에서 시작한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레스토랑이 한국에 자리 잡기까지, 상권과 지역의 한계를 벗어난 인도 정통음식 비전을 확인한 이 대표는 3년간 연구 개발에 착수해 본점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인도 정통 요리 원팩 시스템을 개발, 국내 최초 인도 정통 요리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아이템, 인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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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심지어 베트남이나 태국 요리 모두 한국인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하는 반면, 인도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는 한국인이 드물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남인도와 북인도, 네팔식을 아우르는 수도권 내 영업 중인 약 100여 군데의 인도 음식점을 직접 꼼꼼하게 분석했다.

평균 수명 주기가 2~5년밖에 안 되는 일반 음식점에 비해, 인도 음식점은 대부분 5년 이상 운영하는 장수 매장이 대부분이며 폐업률이 매우 낮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인도 음식점이 유행에 따라 일회성으로 창업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아이템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디아 로컬 푸드를 그대로 담은 원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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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통 요리는 재료 손질을 포함해 밑 준비 단계와 그레이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공이 든다. 100여 가지가 넘는 본점 메뉴를 모두 프랜차이즈화하기에는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이 대표는 본점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 메뉴를 선정해 간소화를 추진했다.

이렇게 개발한 인도 정통 요리 원팩 시스템은 번거로운 향신료 블렌딩 단계와 회전율이 낮아 폐기하는 불필요한 식자재 낭비를 막고, 조리 피로도를 낮춘다. 외식업 매장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어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인도 정통 요리를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쳐 만들 수 있다. 

코르마+파락파니르  ⓒ  사진 업체 제공
코르마+파락파니르 ⓒ 사진 업체 제공

 

신선하고 건강하게, 행복하고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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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을 프랜차이즈화하며 인도 음식점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월 초 테이블 오더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비건 메뉴 개편, 인도 정통 요리 케이터링(출장 뷔페) 서비스 확장, PB 상품 등 다양한 도전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모든 메뉴는 저를 비롯해 35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옷살 크루’가 북인도, 남인도, 중부지방을 포함한 다양한 인디아 로컬 푸드를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도 음식의 매력을 통해 마니아층과 대중을 사로잡는 한국대표 인도 정통 요리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OTSAL) ⓒ 사진 이현석 팀장

 

이원섭 (Martin) 대표 Q&A


Q.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인도정통요리의 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매장을 오픈했을 때 원칙 그대로 가장 좋은 인도산 홀스파이스로 마살라와 그레이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원팩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인도 음식은 향신료 배합과 재료 준비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단기 교육으로는 인도 정통 요리 레시피를 온전히 전수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인 주방장을 직속으로 고용할 경우, 조리사의 실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가맹점주의 인력 변동 리스크는 커집니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원팩 시스템은 간단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마살라의 깊은 맛과 향을 살린 인도 정통 요리를 5분 이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홀과 배달뿐만 아니라 방문포장과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조리가 간단하다 보니 1~2인 운영으로 충분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넓은 땅과 수많은 사람이 사는 인도는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호텔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미 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인도 정통 요리 고유의 흥미롭고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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