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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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사람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6.2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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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미도인>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머무는 즐거움을 가진 <미도인>은 특별한 브랜드 정체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유지하면서 고객, 점주, 본사 모두의 행복을 위한 브랜드로 롱런해 나갈 <미도인>의 성장이 기대된다.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만남형 별식
(주)위드컴퍼니에이치엔비의 <미도인>은 2019년 1호점을 오픈했고 현재 약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는 고객, 점주, 본사가 조화롭게 3자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지향한다. 점주는 매출을 올리고 고객들도 가성비, 가심비 등 브랜드를 즐겨야 하며 본사는 지원할 수 있는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재료비가 폭등한 것에 비해 음식값은 소액만 올렸으며 브랜드 혁신과 메뉴 정책을 총동원한 결과 <미도인>은 원가율을 내리면서 매출은 유지할 수 있었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외식 2부에 1위에 선정되면서도 정민섭 대표는 이를 알지 못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고객들에게 평가를 받은 듯하다고 전하는 정 대표는 <미도인>을 만남형 별식으로 분류한다.

식재료, 먹는 방식, 플레이팅에 새로움을 주고 특별한 메뉴와 공간을 구성했으며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을 갖추고 있는 <미도인>은 브랜드의 가치는 고객의 행복이라고 여긴다. 브랜드에 담은 정성을 고객들이 알아봐 주었고 가성비, 가심비로도 만족도가 높다.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탄탄한 운영
​프랜차이즈 사업은 교육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 전 일주일 이상을 본사에서 교육을 받으며 약 한 달간 현장 실습을 한다. 오픈 후 날짜별 프로젝트로 직영점과 같은 양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본사의 역할을 하며 가맹점에서는 시스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가맹점주가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가맹점주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 직영점에서 테스트하고 축적돼 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1년에 한 차례씩 집체 교육을 진행한다. 

물류는 일주일에 6일이 전국 배송돼 신선도가 높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좋은 음식이 나오기에 냉장고 관리에 방점을 찍고 세부적으로 식재 관리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요식업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탄탄하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기준에 의해 매장을 점검하고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미도인>은 올해는 ‘점주 점장 제도’를 테스트하면서 매장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 사진 업체 제공

 

트렌디한 경쟁력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미도인>은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캐주얼 다이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미도인>은 정성을 들인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음식은 물론 매장의 식기, 인테리어 또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창 덮밥, 곱창 대창 덮밥은 물론 스테이크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을 읽고 또 다른 준비를 하는 <미도인>에서 새롭게 선보일 메뉴가 기대된다. 정 대표는 소비자의 니즈를 향해 마음을 열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오픈할 매장의 수를 정해둔 <미도인>은 브랜드가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을 지속 고민할 것이다. 또한 만남형 별식이라는 카테고리로 롱런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고객들이 충분히 즐기며 점주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미도인>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가치와 철학을 유지하고자 한다. 

 

미도인 정민섭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미도인 정민섭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 브랜드의 미래비전
1. 특별한 브랜드 콘셉트
2. 고객의 취향을 파악
3. 롱런을 위한 철학

 

■ CEO의 철학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준법, 존중,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점주, 본사의 조화를 지키고자 합니다. 브랜드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찾는 가맹점으로 가꾸기 위해 본사에서 자구책을 찾고자 합니다. 직원들과의 관계에도 집중하면서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시스템과 소통방식을 함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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