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용품 제조 · 수입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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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용품 제조 · 수입업체 점검
  • 지유리 기자
  • 승인 2023.04.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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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빨대 등 534건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일회용 컵, 빨대, 젓가락 등 534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 3월 6일~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건), 위생교육 미이수(2건), 생산실적 허위보고(1건)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수입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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