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자사 앱 기능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배달수수료,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리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먼저 ‘배달오더’는 자사 멤버십 앱에서 메뉴 선택부터 배달 주문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배달오더 탭에서 고객 위치와 가까운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 주문과 동일하게 모바일 및 멤버십 쿠폰 결제와 자동 스탬프 적립도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으로 주문하면 별도 배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점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QR오더’ 기능은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주문하는 서비스다. <빽다방> 멤버십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손쉽게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 외에도 앱 푸시 및 알림톡 기능을 통해 주문 처리 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입력한 휴대폰 번호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돼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리라 기대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배달 및 QR오더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와 가맹점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다채롭고 유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빽다방> 멤버십은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인 ‘픽업오더’, 음료 10개 구매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하는 ‘스탬프 적립’,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샵’ 등 이미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나만의 메뉴’, ‘1초 결제 서비스’ 등의 기능도 업데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