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용 메뉴 6종도 선보여
<파파이스>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12일부터 전 매장에서 운영한다.
<파파이스>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물론 배달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팩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팩 메뉴는 총 6종으로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치킨 메뉴부터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 등의 샌드위치 메뉴, 각종 사이드와 음료까지 함께 구성됐다.
<파파이스>는 이번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으로 매장 좌석 수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많은 소비자에게 <파파이스>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추후 오픈하는 매장도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197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된 <파파이스>는 전 세계 25개 이상 나라에서 3400개 이상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후 스페인, 스위스, 중국, 브라질, 스리랑카, 필리핀 등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했고 2021년에는 영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인도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1994년부터 대한제당 계열사인 TS푸드앤시스템과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면서 200여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다양한 브랜드에 밀려 부진한 실적을 냈고, 끝내 2020년 말 계약을 종료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러다 2022년 말 한국에 다시 론칭해 전국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창업&프랜차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