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엔조이> ‘양도양수 창업 프로그램’ 선보여…본사가 적정 권리금 산정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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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엔조이> ‘양도양수 창업 프로그램’ 선보여…본사가 적정 권리금 산정 도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4.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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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런드리의 셀프 무인 세탁소 브랜드 <워시엔조이>가 ‘양도양수 창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코리아런드리에 따르면 이는 세탁 및 빨래방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양도를 원하는 기존 점주가 양도양수 의뢰를 본사에 접수하면 본사는 현장 실사를 통한 장비 점검 후 보고서를 작성해 양도 점포의 정보 취합 후 양수자를 연결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본사가 직접 표준화 된 체계로 진행해 기존 점주와 양수를 원하는 고객까지 믿고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사후관리도 해준다.

양도양수의 경우 지역 부동산이나 커뮤니티 혹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매출과 과장된 권리금으로 금전거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코리아런드리의 양도양수 창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불합리한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리아런드리는 직접적으로 양도양수에 관여해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및 인수자는 기존 매장의 매출 규모와 권리금 산정 등에 대한 고민이 줄일 수 있다.

코리아런드리의 서경노 대표는 “양도양수가 진행되면서 과도한 권리금과 무허가 컨설팅 업체 등의 수수료 등으로 양수자, 양도자 모두에게 불이익이 빈번하게 생겨왔다”며 “이번 양도양수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명확한 거래와 사후 매장의 운영과 관리에 본사가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양수양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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