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지난달 30일, 대전 둔산점에서 2023년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앞서 <노랑통닭>은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 18명으로 구성한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 단장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맡았다.
이번 출정식은 <노랑통닭> 본사인 ㈜노랑푸드 송민규 대표를 비롯해 오세욱 단장과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송민규 대표의 축사에 이어 2022년 기존 선수들의 활약상과 새롭게 골프단에 합류한 신규 선수를 소개하고, 지난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박도은 선수와 오세욱 단장이 선수단을 대표해 올 시즌에 성적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2부 행사는 선수단과 <노랑통닭>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노랑 리서치’ 이벤트를 가졌다. <노랑통닭>에 대한 선수들의 애정과 관심을 확인한 시간으로, <노랑통닭>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무선 리모컨을 활용해 행사장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송민규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노랑통닭> 골프단을 출범하고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승 선수를 배출하는 등 매년 많은 발전과 명성을 더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정식을 통해 골프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기리고 <노랑통닭>과 함께 나아갈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정식이 열린 대전 둔산점은 <노랑통닭> 가맹점 중 전국 최대 평수로 우수 가맹점 리뉴얼 지원 사업의 첫번째 대상으로 선정돼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받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쳤다. 충청 지역 거점 매장으로 예비 가맹점주들의 현장 교육과 매장 견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