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전문점 <뭉텅> 가맹사업 본격 시작…직영 3호점 연남동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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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전문점 <뭉텅> 가맹사업 본격 시작…직영 3호점 연남동에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3.14 21:24
  • 조회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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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텅>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직영 3호점 계약을 완료하고, 가맹사업에도 본격 나선다.

<뭉텅>은 족발 전문점 <장충당>,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접시고기>, 곱창전문점 <로타리곱창타운> 등을 운영하는 ㈜EAT SITE에서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13일 본사에 따르면 10년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뭉텅> 브랜드에 모두 쏟아냈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단골 음식점 주인 할머니가 돼지고기를 ‘뭉텅뭉텅’ 큼지막하게 썰어 구워주던 것을 떠올리면서 브랜드명을 <뭉텅>이라고 지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대포집 인테리어로 유행을 타지 않는 콘셉트이며, 초보 창업자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자체 제작한 불판을 사용 중이다. 숯을 사용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고기를 안정적으로 구울 수 있어 직원이 매장 내 손님들에게 고기를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고기는 경남 산청, 경북 안동 등의 돼지농가와 농장 협약을 체결해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적합한 숙성 시간을 거쳐 좋은 부위만 엄선한 모듬구이와 부드러운 목살, 육즘이 넘쳐 흐르는 삼겹살, 돼지고기의 1% 부위인 특고기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사 관계자는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뭉텅>은 고기맛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라면서 “오랜 시간 외식업이 종사하며 터득해온 노하우를 모두 녹여내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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