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가 고객 의견을 고려해 디카페인 음료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건강 관리 및 수면 장애 해소 등으로 디카페인을 찾는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관세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카페인을 제거한 생두 수입은 5,612톤으로 2021년 대비 53.2% 증가했다. 카페인을 제거한 로스팅 원두 수입도 1,320톤으로 2021년 대비 21% 늘었다.
이에 <메가커피>는 기존 에스프레소 음료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는 총 29종류의 메뉴를 출시했다.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로스팅 프리미엄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했으며 샷 추출 방식으로 추출 및 제조해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보다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덕분에 커피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가커피>는 디카페인 메뉴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1일까지 디카페인 전 메뉴 5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디카페인 아워 운영으로 베스트 메뉴 4종을 500원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가커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메뉴 개발해 건강한 식음료 트렌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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