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해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한다.
<KFC>에 따르면 기부 행사는 앞서 14일 독립유공자유족회에 <KFC> 제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부천사 메뉴’ 2종을 27일까지 판매한다.
<KFC>가 준비한 기부천사 메뉴 2종은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8조각)과 대표 메뉴 징거버거 2개, 갓양념블랙라벨치킨(2조각), 신메뉴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2조각) 등으로 구성했다.
기부천사 메뉴 판매는 27일까지 진행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앱을 통한 딜리버리, 징거벨오더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해당 메뉴들은 약 20%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쿠폰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KFC>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유족회에 제품을 후원했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표창,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독립유공자 직계 후손들이 조직한 단체로, 독립유공자의 유족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FC>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될 수 있게 <KFC> 제품 300인분을 후원할 예정이다. 제품은 여러 차례 나누어 독립유공자유족회의 주요 행사 진행 때나 보훈거주지역 방문 때 맞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KFC>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