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3년 1/4분기를 목표로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간편결제서비스로, 국내 론칭 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카드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애플은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최초 주관사와 손잡고 한국 내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 왔다.
13일 <빽다방>에 따르면 <빽다방>은 앞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최초 주관사로부터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돼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다.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및 결제 테스트와 애플페이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리더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빽다방> POS 기기는 별도 교체 없이도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빽다방>은 최초 주관사로부터 애플페이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조기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 리더기 교체 비용을 기존 매장에 한하여 전액 지원에 나선다. 이르면 올 1/4분기부터 <빽다방> 매장 내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1/4분기 중 일부 <빽다방> 매장에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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