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제주서 단건배달 ‘배민1’ 서비스 개시…3월 말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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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제주서 단건배달 ‘배민1’ 서비스 개시…3월 말 공식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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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사진=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제주도에서 ‘배민1’ 단건배달 서비스를 3월 개시한다. 공식 오픈일은 3월 28일이지만 제주도 서귀포시와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 사전 오픈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서비스 오픈과 관련해 제주 지역에서의 배민1 라이더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배달의민족과 직접 계약한 전업 라이더는 물론 커넥터(일반인 라이더)도 있기 때문에 배달 인프라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제주도에서 배민1 서비스가 시작하는 지역을 살펴보면 서귀포시 중앙동·송산동·정방동·천지동·영천동·동홍동·서홍동·대륜동·대천동, 제주시 일도1동·일도2동·이도1동·이도2동·삼도1동·삼도2동·용담1동·용담2동·건입동·화북동·삼양동·아라동·오라동·연동·노형동·이호동·도두동 등이다. 서귀포시 중문동은 3월 21일부터 사전 오픈한다. 안내된 지역 중에서도 일부 구역은 배민1 서비스가 제한될 수는 있다.

배달의민족은 제주 배민1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경북 포항시, 대구 달성군, 울산 울주군, 전남 나주시, 전북 군산시 등으로도 배민1 서비스를 확대한다.

배민1 서비스는 2021년 6월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 시작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됐다.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부산시·광주광역시·울산시 등 일부 지역이지만 제주를 비롯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은 배민1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있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의 배달 인프라가 가능해졌다고 판단해 새로운 지역에서의 서비스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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