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 매장 [사진=뚜레쥬르]](/news/photo/202302/24986_41310_237.jpg)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오픈한 새 매장이 지역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1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Gainesville)에서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인근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이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뚜레쥬르>는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현지 베이커리 업체는 단일 품목만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뚜레쥬르>는 200여 종에 가까운 제품을 판매 중이다. 게인스빌점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캐러멜 애플 페스트리’ ‘블루베리 대니쉬’ ‘초콜렛 크루아상’ ‘허니치즈 팬케이크 모찌’ 등이며, 올 여름에는 버블티와 빙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내부 규모는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로, 창문을 따라 바 높이의 스툴(팔걸이와 등받이가 없는 의자)이 있고, 1인용 소파와 테이블도 마련됐다. 6~8명이 모일 수 있는 2개의 개인공간도 조성했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 날씨가 풀리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진출해 2009년 이후 가맹점 위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80여 개인 미국 내 매장을 올해 안에 100개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2030년 미국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 27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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