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후원 5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감사패 전달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3일 진행됐으며 <이디야커피>는 앞서 2017년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EDIYA Meets Water’ 캠페인을 맺고, 원두 주요 산지인 과테말라에서 나눔 활동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오염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식수 위생 지원사업이다. 사업 후원을 위해 <이디야커피>가 굿네어버스에 전달한 총 기부액은 약 1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디야커피>는 2017~2018년에 아카테낭고 지역 내 10개의 학교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손 씻기 등 위생교육 캠페인을 했으며, 2019년에는 프라구아 지역 내 학교에 화장실 및 정수시설 설치, 위생물품 제공 등 식수위생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1~2022년에는 파치시아 지역 내 학교, 관공서 등 위생시설이 미비한 장소에 손 씻는 시설 설치와 위생물품 제공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1년간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디야워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원사업에 사용해 고객 참여형 나눔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원두 주요 생산국가의 아이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에 사회적 책임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