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SPC그룹 “매년 약 2천억 원 가맹점 상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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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SPC그룹 “매년 약 2천억 원 가맹점 상생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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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가맹점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매년 약 2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용역비 전체의 30% 비용 지원하고 있으며, 광고비 판촉비, 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 후생비, 점주 자녀와 아르바이트 근로자에 대한 장학금, 장기 가맹점주에 대한 근속포상 등을 지원 중이다.

이미 2009년부터는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2021년에는 10년 이상 운영 매장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하기도 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를 위한 컨설팅과 설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 농가를 위해서도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 중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 사태에 지난해 말에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용 제품 지원, 해바라기유 등 원재료 무상 제공, 매출 하락 점포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했다. 경기 침체 때문에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가 줄어든 것에 대해 제품 반품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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